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센터장 고행범)는 지난 9~10일 양일 간 센터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3·6·9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3·6·9 창업교육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창업능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 경영지식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지역 창업예정자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법령, 창업환경의 이해, 비즈니스모델 전략수립, 지식재산권, 사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관리와 여신관리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총 12시간 과정 중 10시간 이상 수료 시 교육이수증을 발급하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 신청시에 가점 부여 혜택과 제주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에 의해 보증수수료 면제 해택이 줘진다.
농협은행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과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지난 8월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창업교육과정 대비 처음으로 여신 과정을 추가돼 대출제도와 활용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정책자금대출 등 대출지원제도와 자금용도, 대출 절차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사장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