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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조회수 1016
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16주년 '‘인권경영헌장' 선포

 

 

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16주년 '‘인권경영헌장' 선포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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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2일 창립 16주년을 맞이하며, 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7월 인권경영 기본계획 수립 및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했고, 8월 29일에는 변호사, 노사전문가, 협력기관, 직원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의사결정 및 자문은 물론 인권경영의 실행과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 및 구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권경영위원회와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금일 선포된 '인권경영헌장'은 △인권 기준 △차별금지원칙 △노동권 △반부패․투명경영 △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공적기관 임직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실천적 내용들에 대한 결의가 담겨있다.

인권경영선포식에서 재단은 인권을 존중하는 기관, 누구나 보호하고, 존중해주는 기관으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03년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경영지도, 회생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8월말 기준 총 보증공급 8만건, 1조 800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재단은 지난 6월 20일 개소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공까지 맞춤형 1:1 컨설팅과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업종전환이나 사업정리를 검토중인 소상공인들의 위해 영업양도 광고비(업체당 최고 50만원), 영업장 원상복구비용(업체당 최고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사업정리 행정절차와 재기지원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오인택 이사장은 "인권경영선포를 통해 인권보호 의무를 이행하고, 인권존중 문화체계를 확립하고 확산시켜,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재단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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